[% 1, original, left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바레인·카타르·이란 등 3개국을 공식 방문한다.
19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바레인(23~24), 카타르(25~26일), 이란(27~3.1)을 차례로 방문, 바레인의 경우 국왕·왕세자·재정경재·전력수자원·교통장관을 예방하고, 카타르에서는 국왕·외무장관·부총리 겸 에너지장관·대통령·부통령·석유· 주택도시·도로교통·내무장관 등과 면담한다.
강 장관은 특히 이번 중동지역 방문기간중 방문국 국가원수에게 노무현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고, 한국의 이라크 추가파병에 대한 이해와 협조를 구할 계획이다.
또한 중동국가들과의 경제협력 추진 및 중동지역 경제발전 지원을 통해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구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정부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 장관은 또 지난해 부진했던 해외건설 수주지원을 위해 해외건설시장의 70%를 담당하고 있는 중동지역 수주활동을 지원하고, 우리 업체가 시공중인 이란 사우스파 공사현장을 방문, 현지 근로자를 격려할 계획이다.(해외건설협력담당관실 02-2110-8093-5)
정리: 이경희(mocttv@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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