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original, left %]건설교통부는 르노삼성자동차가 생산·판매중인 SM5 및 SM3 승용차 3만451대에 제작결함이 발생, 자발적 리콜을 실시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리콜사유는 SM5(518, 520, 520V, 525V)의 경우 동절기 옥외에 장시간 주차할 경우 연료펌프내 에어벤트 밸브 부위의 기밀성이 저하돼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 결함이다. SM3의 경우도 후륜에 장착되는 허브베어링의 볼트 조임력이 규격보다 강해 주행중 소음이 발생하는 결함이다.



시정대상은 SM5의 경우 2003년 8월25일부터 2004년 1월14일까지 생산된 1만3591대이며, SM3는 2002년 7월1일부터 2002년 12월31까지 제작·판매된 1만6860대로 결함시정기간은 오는 23일부터 1년6개월간이다.



르노삼성자동차(080-300-3000) 전국 서비스센터 및 협력공장을 방문하면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자동차관리과 02-2110-8189)





정리: 이경희(mocttv@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