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은 지난 19, 20일 이틀간 제주도에서 ‘제4차 한·중 심해저자원개발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양국간 심해저 연구분야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3차 회의에서 합의한 내용의 이행상황을 평가하고, 심해저광물자원탐사, 환경연구, 채광, 제련, 국제협력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 교류, 자료교환 및 공동연구 활성화 등을 논의하고 합의사항에 대한 의사록을 채택했다.
태평양 심해저 광물자원에 대한 적극적인 입장을 갖고 있는 한·중 양국의 협력은 심해저 자원의 상용화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줄이고, 심해저 자원개발에 대한 협력을 확대․강화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에 우리측에서는 해양수산부 정영훈 해양개발과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해양연구원, 지질자원연구원 등의 관계자가, 중국측에서는 Mao Bin 대양광물자원협회 사무총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국가해양국, 북경제련연구소 등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문의, 해양개발과장 정영훈/ 사무관 최명범
℡ 02-3148-6533, choi0606@moma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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