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middle, left %] 건설교통부는 강동석 장관의 4일 중동 3개국(이란, 바레인,카타르) 순방을 계기로 건설업체들이 중동지역에서 해외건설 수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중동지역이 우리 해외건설 수주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전략지임을 감안할 때 이 지역에 대한 세일즈 외교 및 정부지원 활동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
중동지역에서는 지난해 전체해외건설 수주 37억불중 23억불을 수주(62%)하였으며,
금년에는 2월말 현재 전체 357백만불중 237백만불 수주(66%)했다.
특히, 금년에는 중동지역에서 이라크 종전후 안보위협 해소 등으로 그동안 미루어 왔던 중동 산유국의 건설, 플랜트 프로젝트 발주가 잇따를 전망이고
이라크 전후 복구사업(186억불 규모)이 본격화되는 등 수주여건도 지난해 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순방기간중 강동석 장관은 중동국가들이 발주하는 주요사업에 우리 건설업체들이 다수 참여할 수 있도록 발주국 주요인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강 장관은 특히 이란에서 사우스파 15~16단계 가스전 개발사업(현대건설 입찰예정, 20억불 규모)과 테헤란 지하철 3호선 건설사업(대림산업과 로템, 10억불 규모)에 우리 업체 참여를 요청했으며 바레인과 카타르에서는 40km에 달하는 바레인~카타르간 해상연육도로 건설사업(현대건설 입찰예정, 20억불 규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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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중동 주요 정부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는 것이 중장기적으로 우리업체들의 진출 확대에 필수적이라고 보고 한․바레인간 국토계획․교통․주택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한․이란간 국토․교통협력 위원회와 도시개발․주택분야 공동기술위원회 설치 등을 합의하였으며,이란 도로교통부 장관 및 카타르 도시농업부 장관 등 발주처 주요인사에 대해서는 금년중 한국에 방문해 주도록 초청했다.
이와 함께, 건교부는 우리 업체들이 경쟁국에 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보증부문에 대한 정부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재경부, 금융기관 등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가는 한편, 해외 건설업체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해외건설협력담당관실 김헌정 전 화 번 호 02-2110-8093
[ E-mail ] khjnet@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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