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산자원의 관리 및 조성을 전담할 ‘수산자원관리조성센터’가 오는 12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국립수산과학원장 직속기관으로 1센터 3개팀(동․서․남해 자원조성팀), 총 정원 24명(일반직 4명, 연구직 16명, 기능직 4명)으로 수산자원 관리 및 조성에 관한 전문기구이다.



특히 센터 출범을 계기로 그도안 제기되어 온 수산자원 감소와 어업생산성 저하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대책 마련과, 해역별 특성을 고려한 자원조성이 가능하게 됐다.



센터의 주요사업으로는 ▲인공어초 연구개발, 적지조사 및 사후관리 ▲친환경적 우량종묘의 연구 및 매입방류, 해중림 사업 ▲수산자원조성사업의 업무 표준화 및 평가기법 개발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입체적인 자원조성 기술개발과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생태계를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인위적인 어장환경 조성과 고가전략어종의 방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어업활동이 가능한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은 박덕배 해양수산부 차관보 등 각계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원내 조성센터에서 거행된다.



문의,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자원관리조성센터 김광수 연구관(hong0148@momaf.go.kr), 051-720-2360, 2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