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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004년 주택종합계획 수립
기관
등록 2004/03/12 (금)
내용

[% 1, original, left %]건설교통부는 12일 올해의 주택건설·공공택지계획·주택자금 지원방향·국민주거수준 제고방안 등을 담은'2004년도 주택종합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주택종합계획'에 따르면 올해 건교부가 건설키로 한 주택 규모는 총 52만호(수도권 30만호). 이 중 국민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은 각각 10만호와 15만호, 분양주택은 37만호이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우선 택지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소요택지분 1650만평 중 1300만평을 공공택지(수도권 700만평)로 공급하고, 향후 2~3년 동안의 주택수급을 감안, 1000만평(수도권 600만평)을 추가로 지정키로 했다.



또 국민임대주택 건설에 정부예산 7428억원과 국민주택기금 2조2000억원 등 총 3조원을 지원하고, 약 6조원의 자금을 마련, 임대주택 등 서민주택 건설과 저소득층 주택구입·전세자금 등을 돕기로 했다.



또한 건교부는 올해 국민임대 등 장기공공임대주택 건설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지속 시행하고, 최저주거기준을 설정·공고하는 한편 저소득층 주거실태조사 등 주거복지 지원체계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지자체별 주거복지평가지표를 도입, 지역주민에 대한 지자체의 주거복지개선 노력을 평가토록 할 방침이다.



한편 건교부는 지난 한해 58만5000호의 주택이 건설됨에 따라 투기수요가 제거되고, 수급불안 현상도 대폭 완화됐다고 평가하고, 작년 11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집값 안정세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문의, 주택정책과 양준승(yangjs@moct.go.kr) 02-2110-8160

정리: 이경희(mocttv@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