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물류정책의 주무부서인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는 ‘04. 3. 18(목) 양부처 교류국장을 공동단장으로 하는 '물류체계 협력단' 1차 모임을 갖고, 이슈가 되는 주요한 물류정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날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개최된 협력단 회의에서 양부처는 관련 과장급을 반장으로, 담당 사무관과 관련 전문가 등을 반원으로 하여 총괄반․인프라구축반․위기대응반의 3개반으로 협력단을 구성키로 했다.
앞으로 정기․비정기 모임을 통해 ‘04.3.2 확정된 「국가물류체계 개선대책」 후속조치 추진, 물류산업 육성, 물류종합전시회 개최, 항만 배후연계 수송망 구축, 수송위기 발생시 대응 매뉴얼 작성 등을 공동추진하기로 하였다.
금번 협력단 구성은 지난 1월 실시된 양부처 교류국장(건교부 정상호 국장→해양부 해운물류국장, 해양부 이인수 국장→건교부 수송물류심의관)간의 적극적인 노력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그간 개별적으로 추진되 오던 건교부의 육상․항공물류와 해양부의 해운물류 정책을 공동추진함으로써, 명실상부한 국가차원의 일관수송체계 확립과 글로벌 물류기업 육성을 통해 참여정부 국정과제인 「동북아물류중심」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부처는 지난 3.5 이미 관련 국․과장 상견례를 갖고 우의를 돈독히 한 바 있으며, 이러한 협의체 구성을 통해 부처간 국장급 인사교류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물류기획과 우윤석 전 화 번 호 02-2110-8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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