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임기택 수석조사관이 임기 1년의 국제해사기구(IMO) 산하 기국협약준수전문위원회(FSI) 의장에 재선됐다.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런던 소재 IMO 본부에서 열리는 제12차 FSI는 임 조사관을 의장으로 다시 선출했다고 18일 알려왔다.
이로써 지난 2001년부터 FSI의장을 맡아온 임 조사관은 이번 선출로 네 번을 연임하게 된다.
FSI는 회원국들의 국제협약 준수를 감독하고 새로운 국제해사 안전정책을 개발하는 IMO의 핵심 전문위원회이다.
또 우리나라는 현재 고려대학교 채이식 교수가 법률위원회 부의장직을 수행하고 있어, 해운·조선과 관련한 국제기준을 제·개정하는 IMO에 대한 우리나라의 영향력과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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