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middle, left %]건설교통부는 건설핵심기술연구개발사업에 총 300억원을 투입하고 건설기술기반구축사업에 100억원을 지원하는'2004년도 건설기술연구개발사업 추진계획'을 22일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건설기술혁신 5개년계획에 선정된 88개분야의 과제를 2003년부터 2007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민간업계에서 실용성이 높은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건설핵심기술연구개발사업 6개분야에 3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또 R&D기반구축 및 건설기준연구 등 공공·기초기술을 연구개발하는 건설기술기반구축사업 5개분야에 100억원을 지원하는 등 그동안 개발한 연구성과의 현장적용 시범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아울러 건교부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분산공유형 건설인프라구축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연구개발의 활성화 및 국제수준의 연구인력 양성 등을 위해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6종의 초대형 첨단 실험시설을 권역별로 지방대학 등 연구기관에 분산 설치하고, 초고속정보통신망을 구축해 공유토록 하는 사업으로 올해 30억원 등 2008년까지 총 60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요실험 시설로는 대형장대구조물 풍동 실험시설·첨단 건설재료 특성 및 성능 대형정밀 실험시설·실시간 하이브리드 다자유도구조시스템 실험시설·다이나믹 지오센트리퓨지 실험시설·다지점 가진 대용량 지진모사 실험시설·해양환경 시뮬레이션 실험시설 등이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대형 연구실험시설의 미비로 부진했던 건설기술연구개발이 활기를 띄게 되고, 기초기술연구개발 여건이 강화됨은 물론 건설시장의 해외 경쟁력 향상 등 기술발전을 촉진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정부가 지역균형발전시책의 일환으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지방대학 육성 시책과도 부합돼 시너지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기술정책과 임영환(YW503@moct.go.kr) 02-2110-8211
정리: 공보관실 이경희(mocttv@moct.go.kr) 02-2110-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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