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지난 1월부터 국립수산과학원에서 남해안 연안의 주요 패류양식장에 대하여 마비성패류독소를 조사한 결과, 최근 일부해역(진해만 일원)의 진주담치에서 100g당 38~52㎍의 패류독소가 검출되었으나, 이 결과치는 식품위생법 허용기준치인 100g당 80㎍보다 낮은 수치로 ‘패류독소주의보’ 발령단계는 아니라고 밝혔다.
그러나 해양부는 수온상승과 더불어 점차 패류독소 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패류독소 조사를 강화하는 한편, 행락객과 낚시객들을 대상으로 패류섭취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 품질위생팀 김학기 사무관(khg1011@momaf.go.kr), 02-3148-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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