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도서지역 학생들의 해양에 대한 이해와 진취적인 해양사상을 고취시키기 위해 도서지역 학교와 해양수산 유관단체간 자매결연사업을 추진한다.
해양부는 이를 위해 오는 15일까지 금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오는 7월 중에 신규 자매결연 대상학교와 단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해양부는 자매결연을 통해 ▲PC, 교육용 S/W, 교육용기자재 등 희망물품 지원 ▲방학을 이용한 학생초청 해양수산 시설 견학 ▲단체 임직원의 섬마을 바다체험과 도서학생들의 대도시 문화체험 등 상호교류를 증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위인전 '동화로 읽는 해신’과 PC게임 ‘장보고’ ▲‘바다는 내친구’ 등 해양환경 홍보교재도 전달한다.
해양부 관계자는“유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앞으로 자매결연학교와 단체의 지속적인 유대를 강화하고 청소년의 해양사상 함양과 해양저변세력 확대를 위해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매결연 사업은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현재 72개 유관단체와 75개 도서지역학교간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교육용 기자재 기증과 학생초청 해양수산시설 및 문화시설 견학 등을 실시해 오고 있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 해양정책과 정창원(cw0028@momaf.go.kr), 02-3148-6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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