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수자원공사는 8일 공주시ㆍ논산시ㆍ부여지역에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충남중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을 오는 1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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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논산, 부여지역은 금강중하류를 취수원으로

수돗물을 사용하고 있으나, 원수수질의 악화 및 수요 증가로 인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공주시 계룡면 등 24개면은

시설이 취약하고 노후된 간이상수도나 소규모급수시설(우물 등)을 사용하고 있어 양질의 수돗물 공급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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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중부권 광역상수도 사업은 수질이 비교적

양호한 대청댐조정지에서 공주, 논산, 부여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총1,560억원을 투입하여 정수장 2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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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221 align=left vspace=10 border=0>가압장 2개소 및 관로 96.9km를 설치할 계획이며, 본 사업은

2003년 7월말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2004년 4월부터 시설공사를 착수하여 2007년부터 하루 163천㎥의 생·공용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본 사업으로 공주, 논산, 부여 등 3개시·군 4읍 36면 266천명의 지역주민들이 맑은

수돗물 공급의 혜택을 누리게 되며, 급수보급율(49.9%→82.3%)도 대폭 향상되어 안정적으로 수돗물 공급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문의, 수자원개발과 방경석 전화번호 02-504-9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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