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original, left %]정부에서는 최근 스페인 열차테러 및 프랑스 철도에서 폭탄이 발견되는 등 테러위협이 증대되고 있어 고속철도와 관련하여 총리실, 국정원, 행정자치부, 건설교통부, 철도청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철도테러 대비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고속철도 개통 전 광명역 등에서 테러발생시 초동조치 및 인명구조훈련을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였으며 국정원, 중앙119구조대의 전문가들이 서울 등 4개지역 철도직원에게 폭발물 발견시 초동조치 등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하여 대테러 대응능력을 고취시켰다.
철도역 주변 및 철도 이용객들에게 거동수상자, 위험물소지자 및 폭발물 발견시 신고방법에 대하여 전광판․안내방송․벽보․홈페이지 등을 통하여 홍보하고 있고 신고자에게는 포상을 할 계획이다.
또한 고속철도 운행선내의 침입자를 방지하기 위하여 주요간선도로 인접구간, 터널입구, 교량주변 등에 울타리를 추가 설치하기로 하였다.
건설교통부에서는 현재 국내외 정세를 감안하여 당분간 고속철도, 도시철도, 공항 등에 대한 테러에 대비하여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정리: 공보관실 이경희(mocttv@moct.go.kr) 02-2110-8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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