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에 대한 신뢰성 확보 및 어업인 피해예방을 위한 비브리오패혈증 홍보활동 및 안전교육이 시작됐다.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비브리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심리 확산으로 매년 반복되는 수산업계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2004년도 하절기 비브리오패혈증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다음달 6일 서울가락동 농수산물시장을 시작으로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전국 특별교육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횟집요리사를 비롯하여 수산물유통 및 판매자 등을 대상으로 강원도에서 제주도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인 규모로 추진되며, 교육은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해양수산부에서 제작한 시청각 교육과 한국생선회협회이사를 맡고 있는 부경대학교 조영제교수의 '생선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시스템 개발'이라는 연구결과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해양부에서는 지난 3월말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 비디오 테이프' 1000개를 제작하여 관련 기관 및 업․단체에 배포한데 이어, 이달 16일에는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할수 있다' 라는 리후렛 10만부를 제작하여 전국의 소비자단체를 비롯한 횟집, 수협, 행정기관, 병원 등에 배포하는 등 비브리오패혈증예방을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국 품질위생팀
과 장 서병규 / 사무관 김종실
Tel 02-3148-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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