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장승우 장관은 방치폐선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고 자발적인 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일선현장에서 활동중인 어촌계장 등 명예연안관리인 1526명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하는 친서를 26일 발송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2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방치폐선처리실태 점검결과, 전국 연안에 336척의 폐선이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그 중 해양환경오염우려가 높은 56척의 폐선을 우선 제거했다.



해양부는 앞으로 폐선처리와 감시 활동에 적극적인 ‘명예연안관리인’에게 장관표창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방치폐선을 사전에 억제할 수 있도록 해 나갈 방침이다.



문의, 해양수산부 해양방재담당관실 장근호 사무관(khjang@momaf.go.kr), 2-3148-6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