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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하철 1호선 1단계 구간은 4량으로 편성된

전동차가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평상시에는 8～10분간격으로 오전 5:30분부터 24:00까지 1일 총 282회가 운행되며, 동구

용산동(녹동역)에서 서구 마륵동(상무역)까지는 22분이 소요되고, 1일 약 6～7만명을 수송할 계획이다.



건설공사는 지난 '96년 8월 28일 착공하였으며, 총 사업비는 1조 441억원으로, 이 중

국고보조금은 총 5,212억원이라고 건설교통부는 밝혔다.

다른 도시의 지하철과는 달리 장애인, 노약자

등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13개 역 전역사에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휠체어리프트 및 시각장애인 유도블럭을 설치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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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도청역과

금남로4가역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스크린도어를 설치하여 승객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고, 차량도 국내 기술로 개발된 한국형 표준전동차가

최초로 투입된다.

한국형 표준전동차는 건설교통부가 '95년부터 '01년까지 총 344억원을 투입하여

국내기술로 개발한 것으로 국내 최초로 알루미늄합금으로 제작되어 기존 차량에 비해 약 20% 경량화 되고, 추진제어장치, 종합제어장치 등

핵심부품을 100% 국산화 하였다.

광주지하철이 개통되면 동구 용산동에서 서구

마륵동까지 소요시간이 종전(버스 40분)보다 18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하철 노선을 중심으로 각종 버스노선을 연계하여 도심교통체계가

정비됨으로서 대중교통문화가 정착됨은 물론, 도시교통난 해소와 친환경적인 교통수단을 갖게 될 것이다.



개통식은 4월 28일 오전 10시 상무역에서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심재민 광주광역시장 권한대행,

지역구 국회의원과 지역주민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하여 개통식을 갖고, 같은 날 12시부터 개통구간의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의, 도시철도과 김종욱 전화번호 02-2110-8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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