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한달간 전국 주택건설실적은 2만4000호로 2월과는 비슷한 수준이나,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6000호다는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건교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3월 주택건설실적은 2월 대비 43% 증가(인천·경기 69% 감소, 서울 690%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62%(1~3월 누계는 59% 감소) 줄었다.
또 지방은 충청권의 증가세(전월대비 47% 감소, 전년 동월대비 28%증가)가 다소 둔화돼 전월 및 전년동월 대비 각각 24%·15% 감소(전년 3월 누계대비는 22% 감소)했다.
최근 5년간 3월(3만8000호)은 2월(2만3000호)대비 평균 67% 증가했으나, 지난 3월(2만4000호)은 전월(2만5000호) 대비 1% 줄었다.
3월까지의 누계(6만4000호)도 전년(10만9000호)대비 42% 감소했다.
이에 따라 건교부는 올해 주택건설목표 52만호 달성을 위해 국민임대주택·화성신도시 조기착수 등 주공 및 지자체의 공공주택 발주를 적극 추진하는 등 민간주택건설 촉진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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