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동아시아식생활학회(학회장 김을상 단국대교수)와 공동으로 오는 5월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단국대학교 서관에서 최근 건강식품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수산식품에 관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동아시아식생활학회의 제26차 춘계학술대회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태국에서 온 전문가 300여명이 참석한다.
충남대학교 김미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부경대학교 류홍수 교수의 ‘수산식품단백질의 영양과 품질’ △동경해양대 Toshiaki Ohshima 교수의 ‘일본 수산식품의 역사, 생산, 발전’ 등 총 7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또 △수산식품의 건강기능학적 우수성과 인체에 미치는 효과의 과학적인 증명 △단체급식에서의 수산물이용실태와 소비자들의 수산물 종류별 기호도 △수산식품의 섭취빈도와 사망률과의 관계 등 흥미 있는 연구결과가 소개된다.
해양부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수산물이 막연히 몸에 좋다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현대인들의 필수적인 권장 식품으로서 우리 수산물의 소비확산을 통해 국민 식습관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수산정책국 유통가공과 과장 김천수 / 사무관 박성우
Tel 02-3148-6831 swpark@momaf.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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