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연안국 협의체인 제7차 북태평양연안국수산회의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동안 ‘기회와 전략’이라는 주제로 부산 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리게 된다.
이번 회의엔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캐나다 등 6개 회원국과 태국, 베트남 등 초청국, 아▪태경제협력체(APEC) 등 국제기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고, 해양수산부 박덕배 차관보와 미국측 Lent 수석대표가 공동의장을 맡는다.
회의 첫날에는 장승우 해양수산부 장관 주재로 환영만찬이 열린다.
이번 회의에선 ▲북태평양 수산자원 개관 및 국별보고 ▲지속가능한 어업의 유지 ▲수산업계의 미래-시정과 마케팅 등을 주요 의제로 채택해 논의한다.
또 북태평양에서 어획하고 있지 않는 빨강오징어에 대한 합리적인 이용방안도 모색한다. 수산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다양한 수산식품 개발 동향 등 유익한 정보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북태평양연안국수산회의는 별도 협약이 없는 협의체로 지난 1989년부터 2~3년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캐나다 등 6개 회원국의 고위급 정부대표와 전문가, 업체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태평양 연안국의 수산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와 자원관리 및 합리적 이용을 위한 국제적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문의. 국제협력관실 국제협력담당관실 담당관 박종록 / 사무관 양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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