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middle, left %]건설교통부는 "중앙선 원주-제천간 복선전철화"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고시하였다.
이번에 복선전철화 사업 계획이 확정된 원주-제천간은 우리나라 5대 간선철도(경부선,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중앙선) 중의 하나인 중앙선 일부구간으로서, 사업연장은 35.6km이고 총 1조 4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12년 완공목표로 추진 할 계획이며, 특히, 본 노선에는 길이가 25.1km나 되는 국내에서 가장 긴 터널이 있는데, 공사기간만 8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열차운영의 효율화 및 안전을 위하여 중간에 신호장을 두어 대피역을 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에 의하면 동 사업이 완공되면 현재 새마을호 기준으로 2시간 15분이 걸리고 있는 청량리에서 제천까지가 1시간 17분이면 운행이 가능하고, 선형개량에 따라 노선연장도 현재보다 11.1km가 단축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와 아울러 건설교통부에서는 현재 중앙선 청량리-덕소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내년까지 완공 목표로 공사중에 있으며, 덕소-원주간은 2008년 완공예정으로 현재까지 1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제천-도담간은 2007년 완공예정으로 현재까지 14%의 공사가 진척 중에 있다고 하였다.
이러한 중앙선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공되면 충북내륙과 강원도 지역에서 수도권 등 타지역으로 오가는 화물과 여객의 원활한 수송이 가능해 지역개발촉진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문의) 일반철도과 김성수, 02-2110-8359, kimss57@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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