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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제5회 한,일 과학기술장관회의 공동성명에 따라 '78년부터 매년 양국을 번갈아 가며 하천 및 수자원 개발분야 기술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금년에는 5월 24일부터 6일간 일본에서 개최하게 되는데 이번의 회의내용은

- 하천의 청류회복에 관한 대처

- IT혁명시대에 있어서의 하천정보서비스의 바람직한 방향

- 하천사업에 있어서의 사업평가

- 청계천 복원사업의 조성방향과 경위 및 의사결정과정 등에 대해 발표하게 되고

관련기술에 대한 정보교환과 차기 의제 및 일정을 결정하게 된다.



그동안 26회의 기간동안 양국은 치수와 하천정비 분야에 많은 정보와 기술을 교류해 왔다



양국의 기술협력회의가 거듭될수록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많은 정보교환이 이루어져 왔고, 이제는 일본에서 한국측에 정보를 요구할 정도로 한국의 사업추진 방법이나 기술이 발전해 왔으며,



그간 교류된 정보와 기술을 바탕으로 댐, 하천등 수자원분야의 설계 및 시공기준을 개정해왔고, 특히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한 자연친화적 하천정비 사업을 국내에 도입하여 오산천등에 시범사업으로 적용한 결과 지역주민과 시민단체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청계천 복원사업등에 대해 일본측의 현지방문에 이어 이번에 합의된 정식의제는 아니지만 추진경위 및 방향에 대해 발표해주기를 요청하였다.



문의) 하천계획과 강성습 02-2110-8235 word1905@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