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종희) 자동차성능시험연구소는 한양대학교와 공동으로 자동차 번호판의 개선안에 대한 관련 전문가와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6월 16일(수) 오후3시에 한양대학교 한양종합기술원(서울 캠퍼스)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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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용역에서는 번호판의 시인성 향상과 디자인을 고려하여

바탕색상,글자색상,글자체,글자배열 및 번호판 크기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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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판 재질은 현행 페인트식 번호판을 단기 시행안으로 하고, 반사지식 번호판을 장기 시행안으로 제시하였으며 시인성과

자동차 색상의 조화를 위해 흰색 바탕에 검은색 글자를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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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번호판의 가독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글자를 1열로 배열 하고 글자도 위,변조가 어렵도록 서체를 변경하였다.



번호판의 규격은 2가지를 제시하였으며 기존 자동차용은 현행 크기(335㎜×170㎜)로 하고 신규 자동차용은

크기(520㎜×110㎜)를 새롭게 바꾸어 제시하였다.(붙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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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청회 실시 후에는 인터넷 등을 이용하여 개선안에 대한 여론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며 공청회 결과와 함께 국민 의견 등을

종합하여 7월 중 최종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각 방안의 시행 시기는 자동차 제작사의 범퍼 트렁크 등 번호판 부착

위치의 변경기간과 경찰청 등 관계 기관의 의견을 고려하여 정할 계획이나, 단기 방안이 시행되기까지는 3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용역은 1973년 이래 큰 변화 없이 30년간 유지해 온 현행 번호판 디자인의 전면개선과 전국번호판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반영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

문의) 자동차관리과 이광원 02-2110-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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