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포항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23일 '동해선 울산~포항간 복선전철화' 사업을

위한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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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pace=10 border=0>동해선은 부산에서 출발하여 울산, 포항을 거쳐, 울진, 삼척, 강릉, 속초를 통해, 남북철도 연결공사가 진행

중에 있는 군사분계선까지 연결되는 노선으로서, 이번에 확정된 울산～포항 구간은 장래 시베리아 철도와 연결되도록 구상 중에 있는 동해선의 일부

구간이다.

이 사업의 개요를 살펴보면 철도연장이 78.4km이며, 2012년 완공목표로 총 2조

59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 할 계획이다.

본 노선에는 경부고속철도와 연계수송이 가능하도록

경부고속철도 신경주역사와 국철 경주역사를 통합하여 하나의 역사로 계획하였다.

따라서, 건교부는 동

사업이 완공되면 현재 새마을호 기준으로 5시간 10분이 걸리고 있는 서울~포항간이 향후 서울에서 신경주역까지 고속철도로 이동한 후 국철로 환승

하여 포항까지 이동할 경우 2시간10분이면 가능할 것으로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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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동해선 울산~포항간 복선전철화 사업이 완공되면 울산광역시 및 경북지역에서 수도권과의 철도교통 시간이

대폭 개선되어, 오가는 화물과 여객의 신속한 이동으로 지역개발촉진은 물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커다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일반철도과 김성수 02-504-0484
href="mailto:kimss57@moct.go.kr">kimss57@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