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했고 공사실적은 현대가 1위를 차지했다.

건설교통부는 올해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주)이 처음으로 토건분야의 시공능력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금년부터 추가 공시토록 한 공사실적 및

기술자수에 있어서는 현대건설(주)이 1위를 고수하였다.


hspace=10 src="http://gongbo.gnews.net/moct/newsimages/200407/20040730161445001_1.jpg" width=304

align=left vspace=10 border=0>건교부는 전국 11,483개 일반건설업체, 27,688개 전문건설업체 및 4,012개

설비업체의 공사실적, 재무․경영상태, 기술능력 보유현황,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종합적인 시공능력평가액은 삼성이 4조9,854억원으로

1위, 현대가 4조3,584억원으로 2위, 대우가 4조2,324억원으로 3위를 차지하였고, 공사실적(‘03년)은 현대가 4조4,891억원으로

1위, 삼성이 3조7,619억원으로 2위, 대우가 2조8,875억원으로 3위를 기록하였으며, 기술자수는 현대가 2,898명, LG 2,102명,

대우 2,044명, 대림 1,952명, 삼성 1,864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 일반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액 총액은 104조 6,600억원으로 ‘03년(89조 3,300억원)보다 17% 증가하였으며, 이중 실적평가액은 40조

9,400억원, 경영평가액은 43조 1,100억원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시공능력평가의 특징은 경영평가액

비중(41.2%)이 공사실적평가액 비중(39.1%)을 처음으로 초과한 것으로써, 이는 IMF 이후, 부실업체의 난립을 막기 위해 경영평가액

비중을 상향한 결과로, 그간 건설업체의 재무건전성 제고에 크게 기여(부채비율 ‘99 605.9% → ’02 204.6%)하였다.

* ’00년 : 실적 63.5%, 경영 12.9%, 기술 17.7%, 신인도

5.9%
* ’03년 : 실적 42.4%, 경영 38.4%, 기술 14.5%, 신인도 4.7%
* ’04년 : 실적 39.1%, 경영

41.2%, 기술 15.5%, 신인도 4.2%

한편, 건설교통부는 과도한 경영평가액과 이질적인

평가요소를 금액화하여 합산하는 문제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종합적인제도개선방안을 강구중에

있다.

건설업체의 시공능력평가 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하여 매년 공시(7.31)하는 제도로, 발주자는 시공능력평가액을 기준으로 시공능력이 부족한 업체의

경쟁을 제한할 수 있으며, 조달청의 유자격자 명부제 및 도급하한제의 근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문의,건설경제담당관 곽민희 02-504-9051


color=#0000ff>MinHee@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