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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건설업체의 베트남 진출 가속화 전망
기관
등록 2004/10/11 (월)
내용

금번 노무현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으로 우리 건설업체의 베트남진출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건설교통부는 밝혔다.



베트남을 방문중인 노무현 대통령은 베트남 정부의 고위인사 들을 면담하는 자리에서 우리 건설업체의 우수한 시공능력과 경험을 소개하고 베트남 정부가 추진중인 각종 개발사업과 인프라 건설사업에 우리 업체들이 유리한 조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전개,



우리업체가 신도시, 주택, 발전, 비료 프로젝트 등 베트남 건설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특히 우리업체들이 추진중인 하노이 신도시 개발사업과 호치민시 공공주택 개발사업의 경우, 이번 대통령의 방문으로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함께 공사의 본격적인 추진이 기대된다.



하노이 신도시 개발사업의 경우, 그 동안 축적한 우리의 신도시 건설경험과 know-how를 수출하는 첫 번째 사례로



호치민시 공공주택 건설사업 참여와 함께, 최근 국내 주택건설경기 침체를 해외진출로 극복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하노이시 외곽 Tay Ho Tay지구 (840ha) 에 개발되는 하노이 신도시개발 사업은대우, 포스코, 코오롱건설 등 6개사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우리업체들은 207ha를 개발, 4,900세대의 주택도 분양할 계획이다.



현재 사업계획 협의를 마치고 하노이시의 최종 사업승인과 투자계획부의 투자승인 절차를 앞두고 있는데, 이번 대통령 방문으로 사업승인이 앞당겨져 내년초에는 사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택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호치민시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10년간 서민주택 6만호를 짓는 대규모 프로젝트로서



우선 시범사업으로 1,000세대를 건설(약 200억원)하고 이를 토대로 점진적으로 건설물량을 확대할 계획으로, 그 동안 베트남 당국과 기본적인 협의를 마치고 현재 투자비회수를 위한 보증문제 등을 협의해오고 있는데 이번 대통령 방문으로 보증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주택공사의 해외진출은 국내 중소 주택건설업체의 베트남 진출을 촉진하는 것은 물론, 주방,욕실자재,장판지 등 주택자재의 수출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최근 베트남 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도로, 공항, 항만 등 인프라 건설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겨냥한 우리 업체들의 수주활동도 본격화되고 있다.



그 동안 우리나라는 베트남에서 총 19.7억불('04.9월말 기준)을 수주하였으며 최근에는 신도시, 주택이외에도 호치민 신공항 고속도로, 하이퐁 DAP (인산비료) 공장 및 발전소, 까마우 비료프로젝트 등에서 총 28억불 규모의 수주활동을 전개중에 있는데



이번 대통령의 방문은 우리 업체들에 대한 베트남 정부의 관심을 높이고 그만큼 현재 진행중인 수주활동에도 탄력이 붙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이번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을 계기로 우리 건설업체들이 베트남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해외건설협력담당관실 이원규 02-2110-8093 wonkyu@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