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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교부,태양열·풍력 이용 자원절약형 신도시 개발
기관
등록 2004/10/28 (목)
내용












align=left vspace=10 border=0 width="300" height="108">앞으로 태양열·풍력을 이용해 전기를 공급하고 잘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통해 직장과 학교를 갈

수 있는 자원절약형 신도시가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이 우리 경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이때, 에너지 자원 고갈과 지구온난화 극복을 위한 방안의 하나로 신도시 개발계획 단계부터 신재생에너지 사용 의무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속가능한 신도시계획기준’을 연내 제정하여 김포.판교 등 제2기 신도시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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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절약과 관련하여 계획기준에 반영할 주요내용을 보면, 시범단지에

태양열 이용기법을 도입하기 위해 주요시설물에 태양열 집열판 설치를 의무화 하고, 건물옥상 녹화를 통하여 열손실을 최소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지역.지형적 영향 없는 자연에너지의 적극적인 사용을 꾀함으로서 에너지 위기 해결의 길을

찾고, 더불어 대기오염방지와 환경친화적 도시건설에 목적이 있다 할 것이다.

장기적으로는 시범단지

내에서는 신재생에너지(태양열, 풍력, 연료전지, 수소발전, 바이오매스, 지열, 조력 등) 개발보급 비율을 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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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토지이용계획 수립시 도시의 주풍향과 평행으로 건물을 배치하고, 바람길에는 녹지축을 30~50m로

확보함으로써 CO2를 저감시키고 열섬현상을 완화시킬 계획이다.

그리고, 바람에너지의 부존량이 크고,

풍속과 풍향의 변동이 적은 지역(예, 새만금) 등에는 풍력발전시스템 설치를 유도할 예정이다.

우수, 중수 등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우수 유출량이 많은 차도 주변에 일정규모의 저류시설 설치를 의무화 하고, 빗물, 계곡수, 하천수, 지하수, 중수

등을 이용하는 지천(실개천)은 단지, 공원, 광장 등을 통과할 경우 물길을 외부에 노출시켜 환경성과 이용성을 제고시키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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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포장으로 인한 도시홍수 및 지하수 고갈 현상을 방지하고, 식생의 복원과 물순환기능 유지 등을 위해

공원, 보도, 공공주차장, 공공시설용지는 빗물이 땅속에 침투할 수 있는 투수성 포장을 원칙으로 하고, 단지내 비건축면적(조경 대상지)은

자연지반비율을 25~30%이상 확보토록 할 예정이다.

폐기물 소각장은 설계단계부터 신도시내 입지토록

하고, 폐기물 소각 후 발생하는 폐열은 자체난방 또는 공중사우나 등 여가시설에 이용토록 할

계획이다.

신도시내 단거리 자가용 교통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적이고 환경친화적인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도로를 건설하되, 지형, 경사도, 경관 등을 고려하여 전 지역을 연결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자전거로 통근, 통학,

쇼핑, 업무 통행을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역사 또는 버스정류장이나 환승시설에는 자전거보관소를 설치하여 자전거를 통한 환승이

가능하도록 한다.

자전거도로가 중간에 단절되지 않도록 연속적인 동선체계를 구축하며, 주행공간 주변의

조경 및 경관이 좋은 곳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급경사가 많은 도로는 배제함으로써 자전거이용자의 안정성과 자전거로부터 보행자의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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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계획기준이 제정.시행되면 국가의 에너지 정책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며, 과거

주택물량 공급위주에서 과감히 탈피, 도시의 질적 수준을 높여 선진외국의 도시에 버금가는 신도시로 거듭 태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준대로 설계된 신도시에 대한 사후평가도 가능하여 향후의 계획에 평가결과를 반영하여 한층 더

나은 계획행위를 기대할 수 있다.

href="http://www.moct.go.kr/InfoPlace/NewsCenter/data/20041028075538_에너지절약형신도시개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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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신도시기획과

조인환 02-2110-8420 inhwcho@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