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무보험·뺑소니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편의를 도모하고자 교보자동차보험(주)를 무보험·뺑소니 정부보장사업 수탁사로 추가로 지정하여, 오는 12월 1일부터 업무를 개시토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장사업 수탁사로 지정된 교보자동차보험(주)는 무보험·뺑소니 피해자로부터 보상청구를 접수받아 보상심사,보상금의 결정 및 지급업무, 보상후 구상업무등을 정부를 대신하여 수행하게 된다.



무보험·뺑소니 보장사업은 무보험차량사고 또는 뺑소니차량사고 피해자들이 보상받을 수 없는 경우 정부가 책임보험금 수준으로 보상을 실시하는 정부보장사업으로서 1978년부터 운영중인데,



금번, 교보자동차보험(주)의 무보험·뺑소니 정부보장사업수탁자 지정으로 전국적 규모의 보상조직이 있는 주요 자동차보험사(11개사)가 모두 무보험·뺑소니 보장사업 업무를 처리하게 되어 피해자들이 보다 용이하게 보상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교통안전과 한동훈 02-2110-8121 dhhan@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