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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시작되는 동계시즌 2004년10월31일~2005년3월26일 동안 국적항공사와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48개 외국항공사의 국제선 정기항공편 운항스케줄을 조정 인가하였다.
동.하계 스케줄 조정은 유럽, 미주 등의 일광시간절약제(summer time) 실시에 따른 운항시각 변동과 계절적 수요에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스케줄 조정결과 국제항공노선은 하계시즌(‘04.3.28~10.30)대비 4개 노선이 감소한 241개 노선에 운항횟수는 주1회가 늘어난 주1,538회(0.07%증가)로 하계시즌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다.
일반적으로 동계시즌이 여행하기 좋은 성수기가 낀 하계시즌보다 운항횟수가 감소해 왔으나, 금번에는 유가급등에도 불구하고 해외여행자 증가추이 및 한류열풍에 따른 일본․중국노선 증가, 주5일제 근무 시행 등이 반영되어 운항횟수가 오히려 증가된 것으로 보인다.
총245개 노선 주1,537회 → 총241개 노선 주1,538회 2004년 분기별 수송실적은 6,194천명(1/4) → 6319천명(2/4) → 7,509천명(3/4) 589천톤(1/4) → 640천톤(2/4) → 658천톤(3/4)
이번 동계시즌 중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외국항공사는 하계시즌보다 1개사가 감소한 48개사로 중국 상해항공이 상해/서울 노선 주5회, 미국 트레이드윈드항공이 샌프란시스코(또는 LA)/앵커리지/서울/앵커리지/LA(또는 샌프란시스코) 화물노선 주3회를 신규취항하며,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덴파사/타이페이/서울(왕복) 화물노선 주5회, 에어홍콩이 홍콩/오사카/서울(왕복) 노선 주2회, 러시아 크라셀항공이 크라스노야르스크/서울 노선 주1회 운항을 중지하고 휴업에 들어간다.
지역별로 보면 한류열풍으로 관광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일본과 중국 노선 등 단거리노선 운항횟수가 늘었는데 일본이 48개 노선 주345회에서 47개 노선 주 362회(4.9%)로, 중국이 55개 노선 주359회에서 61개 노선 주375회(4.5%)로 각각 증가하였고, 대양주지역은 5개 노선 주33회로 하계시즌과 같은 반면,
미주와 구주지역을 비롯한 장거리노선은 고유가시대 비용절감을 위해 운항횟수가 줄었는데 구주지역이 28개 노선 주100회에서 27개 노선 주95회(△5%)로, 미주지역이 86개 노선 주317회에서 94개 노선 주308회(△2.8%)로, 동남아지역이 57개 노선 주348회에서 56개 노선 주340회(△2.3%)로 각각 감소하였다.
문의,국제항공과 이소영 02-504-9187 zzang2500@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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