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올 1~9월까지 주택건설실적은 25만200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41만4000가구에 비해 39.1% 감소한 것이며 최근 5년 평균치(34만가구)에 비해서는 26% 줄었다.
9월 한달 실적은 3만3000가구로 전년 동기(2만4000가구) 대비 35%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9월 실적이 상대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7월부터 시행된 종세분화에 따른 용적률 강화에 따라 6월(14만9000가구)에 인허가 물량이 급증했다가 8,9월에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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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만2000가구 공급에 그쳐 전년 동기(22만2000가구)에 비해 54% 감소했으며 지방은 15만가구로 지난해 동기(19만2000가구) 대비 22.2% 줄어들었다.
특히 서울 지역은 아파트 2만4000가구, 다가구 및 다세대 7000가구 등 3만1000만가구 공급에 그쳐 지난해에 비해 아파트는 62.5%, 다가구 및 다세대는 77% 감소했다.
한편 올 9월 건축허가면적은 720만5000㎡로 지난해 동기(699만8000㎡)에 비해 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5년간 9월 평균(774만2000㎡)에 비해서는 6.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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