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3일 오후 1시 잠실 교통회관에 '2004 화물자동차운전자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화물운송업계 대표 및 화물자동차 운전자와 가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장기간 무사고 운전을 한 화물자동차 운전자에게 산업포장 등 표창이 수여된다.



화물운전자의날 행사는 사업자와 운전자 모두가 참여하여 화합을 다지고 화물운송사업 발전과 안전운행을 다짐하는 행사로서 지난 2001년부터 개최되어 왔으나,특히, 금년은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이 시작된지 60년째가 되는 해이고, 지난해 물류대란이후 침체되어 있었던 화물자동차운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예년과는 달리 장기간 사고없이 화물자동차를 운전하면서 모범적인 운전자상을 정립한,태양운수(주) 심운식 등 4명의 운전자에게 산업포장,마산운수(주) 이만기 운전자 등 5명에게 대통령표창,용달화물자동차 운전자 박종수 등 6명에게 국무총리표창,등 15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우성화물(주) 운전자 박종기 등 사업용화물자동차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고 화물자동차운송사업 발전에 공헌한 운전자, 운송사업자, 시.도 공무원 및 관련단체 직원 등 208명에게 건설교통부장관표창을 수여하며,운전자와 가족이 함께 하는 화물자동차 운전가족 생활수기, 무사고 사례, 교통안전 표어를 공모하여 각 부분에 선정된 10명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을 수여하게 된다



시상식에 이어 유명 초청가수의 공연과 화물자동차 운전가족 노래자랑 등 화물자동차운전자와 가족들의 화합의 장이 2부행사로 진행된다.



강동석 건교부장관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화물운송산업 발전과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데 대해 치하하고,정부와 업계 그리고 운전자 모두가 21세기 동북아 물류중심국가를 열어가는 주역으로서 새로운 각오를 다져 나가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문의, 물류산업과 김덕호 02-2110-8118 kdhmoct@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