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증평~괴산간 국도가 착공 8년여만에 4차로로 확장 개통된다.
[% 1, original, left %]건설교통부는 11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미암리에서 괴산군 괴산읍 대사리를 연결하는 34번 국도 (23.3Km)를 4차로로 확장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12일 오전 현지에서 갖는다.
이 도로는 총사업비 2,405억원을 투입하여, 1996년 12월 착공한지 7년 11개월만에 완공된 것으로서, 청주와 괴산을 이어주는 지역간선도로로 중부고속도로와 금년말 완전개통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한층 더 빠르게 연결함으로 지역 발전은 물론, 국토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며,또한, 속리산국립공원, 수안보온천 등 주변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되어 관광산업이 촉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본 도로가 개통됨으로써 기존국도 통과시 보다 약 20분이 단축되어 이 지역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농.축.공산물 등의 물류비용 절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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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하여, 건설교통부는 당일 오전 11시 30분에 괴산군 문광면 대명교차로 광장에서 건설교통부장관, 지역구의원, 지역주민 및 공사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통행사를 갖고, 오후 12시 30분 부터는 차량운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문의, 도로건설과 김인수 02-2110-8224~5 KISU@moct.go.kr
정리, 온라인홍보 이경희 moctlove.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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