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middle, left %]"2004한국건축문화대상"의 시상식이 11월24일 (수)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 컨벤션홀에서 강동석 건설교통부장관, 송수구 대한건축사협회장, 임종건 서울경제신문사장 등 각계의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건축문화대상"은 우리나라 고유의 건축문화를 창달하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1992년부터 건설교통부, 대한 건축사협회, 서울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주최해오고 있으며, 매년 우수 작품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그 작품들을 일반에게 전시한다.
영예의 대통령상이 수여되는 한국건축문화대상 대상이 올해부터 ‘비주거건축물’과 ‘주거건축물’로 구분하여 확대 시상된다. 그 첫 번째 수혜자로 비주거건축물부문은 김상식 건축사(주. 금성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설계하고, 금호산업(주)가 시공한 「광주광역시청사」가, 주거부문에는 김종국(주. 종합건축사사무소 건원)건축사가 설계하고, 현대산업개발(주)가 시공한 「아이파크 삼성동」이 국내 준공 건축물들을 대상으로 한 2004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영예의 대상(大賞)으로 각각 선정됐다.
또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는 KT여의도빌딩 등 6작품이 본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우수상 등 모두 22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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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및 신인학생 대상의 계획건축물부문에서는 박종대, 윤새봄, 김정희(인하대 건축공학과대학원 건축의장연구실)씨가 공동 출품한「Plankton House」가 금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은상 2팀, 동상 3팀 등 모두 28개 팀이 입상했다.
비주거건축물 부문의 대상을 차지한 광주광역 시청사는 “관(官) 건물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하나의 문화 건물로 탈 바꿈하려는 시도가 특히 돋보이는 작품으로 시공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작품의 완성도가 우수한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또한 주거건축물 부문의 아이파크 삼성동은 “공동주택 이면서도 주상 복합의 이미지를 구현시키면서 판상형 형태에서 벗어나 탑상형 배치에 의한 낮은 건폐율의 적용으로 매우 친환경적인 단지를 이루고 있는, 특히 시공상에서 매우 우수한 작품”이란 평을 받았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에는 준공건축물부문 89점, 계획건축물부문 252점 등 총 341개 작품이 응모했다.
한편 올해부터 우리나라 건축문화발전을 위해 기여한 건축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올해의 건축인상’이 제정되어 그 첫 번째 수상자로 김석철 건축사[(주)아키반 건축도시연구원 건축사사무소], 이창남 건축사[(주)센구조연구소 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어 건설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대상의 비주거건축물부문 수상작의 설계자인 김상식 건축사에게 대통령상, 건축주인 광주광역시장에게는 국무총리상 그리고 시공자인 금호산업(주)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주거건축물부문 수상작의 건축주이면서 시공자인 현대산업개발(주)에게 대통령상 그리고 설계자인 김종국 건축사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된다.
또 KT 여의도 빌딩 등 본상 6개 작품의 설계자, 시공자, 건축주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 등 정부포상이 수여되며, 준공건축물부문 우수상 입상자 전원에게는 각각 대한건축사협회장상, 서울경제신문사장상이 수여된다.
계획건축물부문의 금상 수상작인 Plankton House에게는 건설교통부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은상과 동상, 입선작은 대한건축사협회장상과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공로상은 항도 종합건축사사무소의 김규태 건축사, 조춘순 건설교통부 법무담당관이 수상한다.
문의,건축과 송길수 02-2110-8172 sog1@moct.go.kr
정리,공보관실 정책홍보마케팅팀 이경희 moctlove@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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