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낙후된 건설기술분야의 연구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필수적인 대형 실험시설을 전국 지역거점의 지방대학 등 연구기관에 분산 설치하고, 이들 시설을 초고속 정보통신망으로 연계시켜 상호 공유토록 하는 분산공유형 건설연구인프라구축사업을 새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본 사업은 건설기술연구개발에 필요한 12종의 실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04년 1단계로 6종의 초대형 첨단 실험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① 대형장대구조물 풍동 실험시설
② 첨단 건설재료 특성 및 성능 대형정밀 실험시설
③ 실시간 하이브리드 다자유도구조시스템 실험시설
④ 다이나믹 지오센트리퓨지 실험시설
⑤ 다지점 가진 대용량 지진모사 실험시설
⑥ 해양환경 시뮬레이션 실험시설
나머지 6종의 실험시설은 2단계로 2005년부터 추진되며 총 1,100억원을 투자하여 2009년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 초년도인 2004년에는 30억원이 지원되며 3월에 사업추진 연구단을 선정하여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설계, 설치지역 선정, 추진전략, 운영방안 등 세부시행계획을 마련하였고 그 결과에 따라 1단계 6종의 실험시설 유치기관을 공모 하였으며 13개 대학이 지원하여 1,2차 평가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11.24일 최종 6개 기관이 선정되었다.
① 대형장대구조물 풍동 실험시설 : 전북대학교
② 첨단 건설재료 특성 및 성능 대형정밀 실험시설 : 계명대학교
③ 실시간 하이브리드 다자유도구조시스템 실험시설 :명지대학교
④ 다이나믹 지오센트리퓨지 실험시설 : 한국과학기술원
⑤ 다지점 가진 대용량 지진모사 실험시설 : 부산대학교
⑥ 해양환경 시뮬레이션 실험시설 : 여수대학교
이 사업이 추진되면 기반시설의 미비로 부진했던 건설기술연구개발이 활기를 띄게 되고, 우수 연구인력 양성은 물론 생산성 향상 및 기술발전을 촉진시켜 선진 건설기술 창출과 국제경쟁력 확보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참여정부의 최고 국정과제인 지역균형발전 시책에도 부합될 뿐 아니라 국토공간을 다핵구조의 권역별로 특성화하기 위하여 건설교통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지방대학 육성 시책을 뒷받침하게 되어 시너지 효과도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기술정책과 임영환 2110-8211 yw503@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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