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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내수 진작을 위해서는 주택건설업을 지원해야
기관
등록 2004/11/29 (월)
내용

주택건설업이 다른 산업에 비해 경제파급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2000)를 이용하여 각 산업의 경제에 대한 영향을 분석한 결과, 주택건설업이 비주택건설업에 비해, 제조업 중에서는 자동차, 선박, 반도체산업(3대 제조업)에 비해서 생산유발, 고용유발 등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산업연구원(원장 高 鐵)의 이러한 분석 결과는 현 경제침체를 극복하고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주택건설업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제파급효과 분석 결과, 전체 산업생산에 대한 효과를 나타내는 생산유발계수는 자동차가 2.53으로 나타나 가장 높았으며, 주택건설업은 2.08로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가가치 유발계수는 주택건설업(0.83)이 비주택건설업(0.86)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얼마나 많은 고용을 창출하는가를 측정하는 고용유발계수는 주택건설업이 가장 높았다(23.6).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은 주택건설업이 두 번째로 영향이 크고, 고용창출효과는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어, 전체적으로 주택건설업이 타 산업에 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각 계수의 의미를 풀어보면, 주택건설에 대한 투자가 10억원 증가하면, 전체 생산유발은 20억8백만원 증가하며, 부가가치는 총 8억3천만원 증가한다. 이러한 효과는 3대 제조업(자동차, 반도체, 선박)의 단순 평균에 비해 높다.



생산유발 단순 평균은 19억5천만원으로 주택건설업이 약 1억3천만원 많으며, 부가가치의 경우, 제조업 세 산업 단순 평균은 6억4천만원으로 역시 주택건설업이 약 20억원 많다. 고용은 주택투자가 10억원 증가할 때, 주택건설업은 약 24명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나, 제조업 세 산업 단순 평균인 9명에 비해 약 2.5배 정도 높았다. 특히 주택건설업의 높은 고용창출효과는 노동집약적인 산업 특성을 반영하고 있다. 일자리가 창출되면 경제 전체의 소득이 증가하게 되고 이에 따라 소비도 증가하여, 내수시장 회복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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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주택건설투자는 전년대비 12조8천억원 정도 감소할 전망이다. 주택건설투자 감소로 산업생산은 27조원, 부가가치는 11조원 정도, 고용은 30만명 정도 감소하게 될 것이다. 내수시장 침체는 더욱 심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현재 우리 나라 경제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유가 상승, 수출 둔화, 환율 상승 등 악재가 겹치고 있어 회복은 불투명한 상황이다.



더욱이 내수시장은 경기 및 부동산시장의 냉각으로 소비가 위축되는 등 침체가 심화되고 있다.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시키고,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는 주택산업 및 건설업에 대한 육성 및 지원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본다.



문의, 주택산업연구원 권주안(연구위원)김윤중(연구원) 782-3514

정리, 공보관실 정책홍보마케팅팀 2110-8324-5 이경희 moctlove@moct.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