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14일 코크랩 제5호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CR REITs)에 대해 설립 인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현재까지 10개의 CR REITs사가 설립(이중 7개사 상장)되었으며, 자산총액이 약1조4천6백억원(현재 약 1조3천6백억원)으로 확대되어 REITs시장이 우리 현실에 맞게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설립인가된 코크랩 제5호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는 자본금 500억원으로 설립되었으며, 국민연금(200억원), 교보생명(150억원), 대한생명(75억원), 삼성생명(75억원)이 출자하는 등 국내 유수의 4대 기관투자자가 주주로 참여하였다.
코크랩 제5호 기업구조조정부동산투자회사는 데이콤(주)으로부터 역삼동 “테헤란 벨리”에 소재한 데이콤빌딩을 매입하여 임대 운용할 계획으로 목표 배당수익률은 약 8.97%로 예상하고 있으며, 사모형태로 2009년 말까지 5년간 존속할 예정이다.
[% 1, original, center %]
REITs는 안전성과 수익성이 보장되는 상품으로 연기금의 주식투자에 가장 적합하므로, 이번에 처음 투자한 국민연금을 포함하여 앞으로도 국내 연기금의 REITs투자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내년도 개정된 부동산투자회사법의 시행(2005년4월23일 시행) 이후에는 CR REITs 뿐만 아니라 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도 설립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토지정책과 조재홍 2110-8151 jjh9315@moct.go.kr
정리, 이경희 moctlove@moct.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