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와 기상청은 29일 건설교통부 수자원국장(부이사관 전병성)과 기상청 기후국장(이사관 박광준)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건설교통부·기상청간 정책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하는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한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건설교통부·기상청간 정책협의회는 양 기관 실무부서의 담당자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가 등 13인이 참석토록 하여 자연재해와 관련한 실무적인 논의와 전문적인 논의가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번 정책협의회의 구성으로 홍수주의보 발령 등 홍수예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건설교통부와 기상예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상청간의 협력과 공동노력을 위한 통로가 마련됨으로써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데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책협의회는 태풍위원회, 세계기상기구 등의 국제기구에서 공동활동을 활성화하고 공동정책연구도 수행키로 하는 등 양 분야의 전반적인 협력증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건설교통부와 기상청은 실무차원의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여 5대강유역의 호우 및 홍수예보업무 연계강화, 국지적 기상예측시스템 개발 등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문의 : 하천관리과 윤종수, 2110-8238~40, yjs1008@moc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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