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작년 10월 23일 일본 니가타 지진 발생지역에 한국지진공학회 등 관계전문가 합동으로 조사팀을 구성, 현지 출장을 통해 일본의 지진 대비.대응체계와 피해 및 복구현황, 고베지진(‘95년) 복구사례 등을 벤치마킹하고, 건설교통분야 R&D 연구과제를 발굴하여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지진대응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건설교통부와 한국지진공학회는 이번 출장결과를 조사.분석하여 관계전문가 및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05. 2. 2(수) 14:00부터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토교통성 지진방재 시스템, 니가타 지역의 신간센.교량.터널 등 공공시설물과 건축물의 지진피해.복구현황, 고베지역의 지진감지 및 복구시스템 등을 발표하고, 니가타 지진의 교훈과 우리나라 지진재해 방지대책에 대하여 전문가 토론형식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일본과 동남아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및 지진해일 등으로 국민의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열리게 되어 향후 우리나라 지진재해방지대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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