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middle, left %] 건설교통부는 2004년도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부처』로 선정된데에 이어 부패방지위원회 선정 『부패방지 최우수기관』으로, 감사원으로부터 『자체감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건교부가 변화와 혁신으로 크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건교부는 2004년도에 중앙행정기관과 공사 등을 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패방지종합평가에서 1위로 선정되어 3일 “부패방지평가보고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03년 최하위 수준(75위)에 머물렀던 청렴도가 ’04년에는 중위권(43위)에 오른데다 전자입찰 실시 및 설계변경 전과정의 인터넷 게시, 수의계약 폐지 등 각종 제도개선과 반부패노력이 크게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건교부는 그동안 국민생활과 직결된 중요한 일을 수행하면서도 각종 규제와 정책의 실패, 부조리 문제 등으로 국민들로부터 비판적 평가를 받아 온 것이 사실이나,지난해 강동석 장관을 중심으로 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한 결과 여러분야에서 이같은 결실을 보게 된것이다.
한편, 강동석 건교부장관은 3일 열린 대통령 주재 ‘부패방지평가 보고대회’에서 부패방지위원회와 재경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마련한 “건설분야 청렴도 향상대책”을 보고하였다.
강장관은 이 자리에서 투명하고 깨끗한 건설산업육성을 통한 건설분야의 근원적 부조리 제거를 위하여, 지난 연말에 구축.운영중인 건설산업종합정보망을 통하여 공사수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국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부패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일반과 전문건설업간 ‘겸업제한의 폐지’와 ‘주계약자형 공동도급제’를 도입하는등 그동안 불법.부실.부조리의 원인이 되어왔던 하도급의 체계를 전면 개편하여 공정한 경쟁질서확립과 함께 불공정하도급거래가 근절되도록 하며, 설계감리대상 확대와 설계변경에 대한 심의를 강화하여 설계변경과 관련된 부조리요인을 최소화하는 한편 공사현장별 독립회계방식의 도입을 통하여 건설공사 회계제도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부패업체에 대한 제재의 실효성확보를 위하여 뇌물에 따른 제재기준을 구체화하고 부패업체정보를 DB화하여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건교부는 그동안 개발과 환경훼손, 부패이미지를 벗고 세계화를 주도하는 명실상부한 국토경영의 중추부처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하여 올 2월 임시국회에서 ‘국토교통부’로 명칭변경도 추진중이다.
건교부는 특히 금년을 제2의 탄생의 해로 삼고 『미래를 창조하는 부처』,『깨끗하고 투명한 부처』,『국민의 소리를 찾아가는 부처』,『국민에게 감동과 희망을 주는 부처』로 새롭게 태어나기 위하여 전직원이 합심하여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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