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해빙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건설·교통분야에 대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민·관 합동으로 해빙기에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대형 공사현장, 붕괴위험 시설, 교통 취약시설 등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건교부와 산하공사, 지방자치단체,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대형 공사장 △노후 교량 및 터널 △절개지 △경사면 △철도·지하철내 화재위험시설 △항공기 항행안전시설 △복합상영관 △지하상가 △합숙소 등이다. 건교부는 점검결과 문제점이 드러나는 시설에 대해서는 긴급 안전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붕괴 등 위험·취약 시설물은 임시보수·보강조치하거나 사용을 제한하는 등 강력한 안전대책을 강구토록 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기술안전국 안전정책과, 이부영, 2110-8214,7,
정리, 공보관실 정책마케팅팀 이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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