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22일은 UN에서 정한 ｢세계 물의날｣(World Water Day)로 ’93년부터 시작된 이래 13번째를 맞이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물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기념식에 앞서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3.18일(금)은 14시부터 한국수자원학회주관으로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 및 생태계 변화” 등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학생, 관련분야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기상청 권원태실장)

-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충남대 김성덕교수)

- 기후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유역관리(세종대 배덕효교수)

- 한국의 기후변화와 담수 수환경관리(수공 신재기연구원)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3.19일(토)은 18시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한강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물 사랑 음악회를 개최한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을 주제로한 문화공연과, 낙동강 등 5대강 물 합수식 퍼포먼스, 조성모, 박정현 등 대중가수 콘스트, 불꽃놀이 등이 있다.



3.20일(일)은 14시부터 한국하천협회주관으로 한강 잠실 시민공원에서 물문화 복원을 위한 한강 전통문화 공연이 있다.



송파산대놀이, 한강과 관련된 민요, 풍물놀이 등 다양한 물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3.21일(월)은 14시부터 전국주부교실중앙회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전국주부교실회원, 교사 등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 지속 가능한 수자원정책 추진방향(건교부 노재화과장)

- 국민 물교육과 물사랑 운동의 발전방향(주부교실 임경애사무총장)

-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물의 위락적 기능(수공 고덕구박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3.21(월)～23일(수)까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정부과천청사 안내동에서는 물과 관련한 사진 5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되는 사진은 그 동안 물사진 전시회 등에서 입상한 작품들이며 물과 어우러진 한폭의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물관련 행사가 진행된다.



3. 22일(화)은 지방국토관리청, 지자체, 수자원공사, 시민단체 합동으로 ｢5대강 및 저수지 대청결운동｣ 실시와



물의 날을 전후해 전국 다목적댐과 광역상수도 정수장 시설을 일반에 개방하여 물의 관리와 생산과정을 일반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붙임 : 제13회 ｢세계 물의 날｣ 행사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