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건설교통부의 후원아래 한국수자원학회와 수자원공사는 시민들의 물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념식에 앞서 심포지엄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키로 했다.
18일(금)은 오후 2시부터 전경련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기후변화에 따른 수자원 및 생태계 변화' 등에 대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이어 19일 오후 6시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한강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물 사랑 음악회´가 개최된다. 음악회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물을 주제로 한 문화공연과 낙동강 등 5대강 물 합수식 퍼포먼스, 조성모, 박정현 등 대중가수 콘스트, 불꽃놀이 등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후변화의 과학적 이해(기상청 권원태실장)를 비롯 지구온난화로 인한 생태계의 변화(충남대 김성덕교수), 기후변화에 따른 바람직한 유역관리(세종대 배덕효교수), 한국의 기후변화와 담수 수환경관리(수공 신재기연구원)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19일(토)은 오후 6시부터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한강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물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전하기 위한 물 사랑 음악회가 개최된다.
20일(일)은 오후 2시부터 한국하천협회주관 한강 잠실 시민공원에서 물문화 복원을 위한 한강 전통문화 공연이 있을 예정으로 다양한 물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1일(월)은 오후 2시부터 전국주부교실중앙회주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한 시민토론회가 개최, 지속 가능한 수자원정책 추진방향(건교부 노재화과장), 국민 물교육과 물사랑 운동의 발전방향(주부교실 임경애사무총장), 풍요로운 삶을 위한 물의 위락적 기능(수공 고덕구박사)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21부터 3일동안 정부과천청사 안내동에서는 물과 관련한 사진 50여점을 전시되고, 지자체 및 시민단체 등이 물관련 다양한 행사가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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