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 8천851호 건설예정이며 대구옥포, 대전관저5, 광주효천2지구 등 3곳이국민임대단지로 개발된다.
건설교통부는 국민임대주택 100만가구 건설에 필요한 택지확보를 위해 대구옥포등 3곳, 72만평(총 1만5천30가구)을 19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건교부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국책사업으로 추진중인 국민임대주택 100만호 건설계획에 필요한 택지확보를 위해 대구옥포, 대전관저5, 광주효천2 등 3곳 72만평을 '국민임대주택건설등에관한특별조치법'에 의한 국민임대주택단지예정지구로 19일 지정.고시키로 했다.
이들 3개지구는 해당지역 광역도시계획상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역중 국민임대주택단지 건설을 위한 국책사업 부지로 반영된 곳으로 개발제한구역 해제예정지라는 지역여건을 고려해 공원.녹지율을 25~30% 확보하고 인근 녹지축과 연계된 Green-Network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들 지구는 면적이 100만㎡(303만평)미만으로 국민임대주택건설특별조치법의 적용을 받아 금번 지구지정과 동시에 개발제한구역 해제와 개발계획승인이 의제되며, 향후 환경영향평가 등 각종영향평가 등을 거쳐 금년말경 실시계획 및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할 예정으로 국민임대주택 8천851호 건설예정이다.
지구별 개발방향에 따르면 대구옥포지구는 달성군청 이전부지로부터 서측 약 0.5㎞ 정도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구 남측에 88올림픽고속도로(옥포I.C, 약1.2km)가 연접, 있고 지구중앙을 국도5호선이 동서로 통과하는 등 접근성이 매우 양호한 지역으로, 인근에 성서공단이 인접하고 있어 대구시 무주택 서민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이란 건교부측 설명이다.
대전관저5지구는 대전시청으로부터 남서측 약 7km 지점에 위치, 대전남부순환 고속도로(서대전I.C) 및 대전시 주간선도로인 계백로가 인접하고 있어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고 북측에 공업단지가 입지하고 있어 공단근로자등 대전광역시 서남부지역 서민을 위한 국민임대주택단지로서 입지여건이 양호한 지역이다.
또한 광주효천5지구는 광주 남구청으로부터 서남쪽으로 약 2.5㎞ 정도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구 서측에 국도1호선, 경전선(효천역)이 인접하고, 동측으로는 광주~화순간 지방도 817호선이 통과하고 있는 등 접근성이 매우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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