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프로 고객 상담
전화 :
031 628 7891
팩스 :
031 628 7895
평일 9AM ~ 6PM 토/일/휴일 휴무
 
입찰자료 > 기관별 입찰 공지 > 국가기관(보도자료) > 국토교통부  
 
제목 ''건교부가 망하는 상황'' 설정 대응모색
기관
등록 2005/03/18 (금)
내용

건교부 과장이상 간부특별연수 실시 최악의 상황을 가정, 격렬한 토론을 통해 혁신과제 도출



건교부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과장급 이상 간부 106명에 대한 특별연수를 실시 중이다.



이번 연수는 건교부가 혁신일등부처로 도약하기 위해 간부들의 솔선수범이 절대적이라는 인식하에 '간부들의 혁신리더십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2차에 걸쳐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되고 있다.



건교부는 연수 명칭을 간부들의 자발적인 리더십을 강조하기 위해 '나로부터의 변화, 우리로부터의 혁신, 도약하는 건설교통부'라는 주제하에 강도높은 연수를 실시중이다.



강동석 건교부 장관은 격려사에서 “우리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귀중한 자연을 이용하고 후대에 물려줄 가장 중심에 우리가 있다”며 건교부 업무에 대한 자긍심을 가지고 솔선수범 자세를 거듭 강조했다.



또한 강장관은 건교부가 국민생활 및 삶의 질을 책임지고 있는 부처로서의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간부들이 변화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혁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는 크게 건교부의 현위치 인식, 변화의 방향 모색, 변화를 위한 실천계획 수립의 세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현위치 인식’에서는 급변하는 세계정세와 우리나라가 처한 상황, 민간부문이 생존을 위해 어떻게 혁신하고 있는지에 대해 학습하고, 사전에 시행한 간부 리더십에 대한 상사와 부하직원의 평가를 통해 자신을 반성하고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가졌다.



‘변화의 방향’에서는 변혁을 주도하는 리더십에 대해 학습하고, 건교부 김경욱 지역정책과장과 박현철 교통안전과장이 직접 프랑스, 호주 등 선진국정부를 방문하여 벤치마킹한 혁신사례를 발표하고, 혁신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변화를 위한 실천계획 수립’에서는 10명이 한조가 되어 건교부가 망하는 최악의 극단적인 상황을 설정하고, 토론을 통해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토론자들은 혁신 실패 또는 주요 정책의 실패로 인한 국민의 불신확산, 불합리한 인사운영으로 인한 직원들의 근무의욕 상실 등을 건설교통부가 망할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상황으로 꼽았다.



이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 정책개발 핵심주체인 과장급 주도로 민간전문가,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정책과제 개발 추진 ▲ 정책실패 방지를 위한 조기경보체제 가동 ▲ 개인별 직무이력 관리를 위한 인적정보관리시스템 구축 ▲ 전직원의 10% 이상을 항상 교육을 시키는 방안 ▲ CRM 확대 및 정책마케팅 강화 등의 과제를 도출했다.



한편 김세호 건교부 차관은 강평에서 행정자치부의 팀제 도입을 예로 들며 외부 환경이 급격히 변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간부들이 스스로 조직 의사결정의 주체가 될 것과 변화의 중심에서 변화를 주도할 것을 당부했다.



건교부는 이번 연수를 통해 발굴한 혁신방안들을 구체화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문의, 혁신기획관실 구헌상 koohs@moct.go.kr 02-2110-8082~3

정리, 공보관실 정책마케팅팀 이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