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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건교부, 한-미 항공시범사업체 금호타이어 선정
기관
등록 2005/03/22 (화)
내용

건설교통부와 산업자원부는 오는 2007년 12월을 목표로 한-미 항공안전협정 체결을 추진중이며 이를 위한 시범사업체로 금호타이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미 항공안전협정은 항공기와 항공 관련 제품의 수출입을 위한 국가간 협정으로, 이 협정이 체결되면 국내 업체들은 국내 인증만으로도 미국에 국내산 항공제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된다.



현재 항공기 및 관련 항공제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으로 미국 항공당국(FAA)이 항공안전성과 안전성인증 기술 및 절차를 인정하는 상호항공안전협정 체결이 필요한데, 이번 시범사업 선정으로 ‘07.12월 목표로 추진중인 한.미 항공안전협정 체결이 보다 가속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교통부와 산업자원부는 한.미 항공안전협정을 위하여 ‘04년 5월부터 『항공기 품질인증기술기반 구축사업』에 착수하여 항공기 품질인증체계 구축 및 인증 전문인력 양성방안 등을 추진하여 왔으며, ’05년 2월에는 산.학.연 및 정부가 참여하는 범정부 조직인 BASA 추진위원회(위원장 : 건교부 항공안전본부장)를 구성하고 시범사업 선정에 착수하여, '05.2.24, 3개 업체로부터 사업계획서를 공모받아, 사업계획 및 기술평가를 통하여 수출촉진 등 경제적 파급효과, 기술능력 및 경영층의 의지 등이 우수한 (주)금호타이어의 항공기 타이어를 시범사업으로 최종 선정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국 항공당국(FAA)과 공동으로 항공기타이어에 대한 안전성 인증과 기술평가 과정을 거쳐 협정이 체결되면,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항공제품은 별도의 외국 인증을 받지 않고 우리나라 인증만으로 수출이 가능하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우리나라의 항공산업이 외국의 하청생산 수준에서 고부가가치의 독자 설계 및 생산단계로 전환되어 세계 10위권의 항공산업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항공기 타이어에서만 2007년부터 연간 약 300억원 이상의 수입대체 효과 및 해외 수출이 가능하고, 항공기용 비상발전기, 비행기록장치(블랙박스), 항공유량계 및 항공기용 PDP, LCD 등 관련 제품 전반에 걸쳐 우리나라 독자브랜드로 해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