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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천공항 2단계공사 2008년 완료
기관
등록 2005/03/28 (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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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08년까지 완료될 예정인 인천국제공항 2단계 공사 현장(탑승동 지역).



공항의 경쟁력을 중장기적으로 유지·강화하기 위해 추진중인 각종 시설투자와 개발사업

또한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2단계 공항 확장사업은 작년 상반기에 전국의 건설경기를 위축시킨 모래부족

사태 등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이후 공정을 만회해 작년 말까지 당초 계획(12.8%)을 상회하는 공정진척도(12.9%)를 달성했다.



화물터미널 지역 33만평(현 화물터미널 지역 포함)과 더불어 자유무역지역으로 개발되는 공항물류단지 30만평도 당초 계획대로

2006년 초 완공될 전망이다.

현재 공항물류단지는 독일 쉥커, 일본 KWE와 같은 글로벌 기업을 포함한 11개 물류업체와 전체

임대대상면적의 40%가 계약된 상태이다. 중국의 상하이 보세지역인 와이까우차우(外高橋, Waigaoqiao)가 운영개시 이후 13년차에 입주율이

60% 수준에 이른 점과 비교해 인천공항 물류단지의 인기가 대단함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러나 개항 이후 4년 동안 다양한

성과를 이뤘음에도 불구하고 인천국제공항이 진정한 '동북아의 중심공항'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많은 과제들이 남아 있다는

지적이다.

외적으로 중국 공항의 고성장과 일본의 중부공항의 개항 등으로 공항간 경쟁은 더욱 치열해 지고 있다. 중국은 지난해

11월 광저우에 신공항을 신축, 상하이 푸동-홍콩 첵랍콕공항을 잇는 항공망을 구축했으며, 일본은 지난 17일 나고야에 주부국제공항을 건설해

나리타공항과 오사카 간사이공항을 잇는 ‘허브’를 완성했다.

내적으로는 서비스 우위성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시설 확장과

주변지역의 조기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세계 정상권에 진입한 서비스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강화해 중장기적으로 인천공항의 서비스가 세계 공항의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그 기반을 좀 더 확고히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이를 위해 △보안검색대 증설 △단기주차장 유인정산소 확대 △단체여행객 서비스 강화 △심야시간대 안내요원 추가

△운항정보를 문자로 실시간 자동 방송하는 시스템 구축 △대중교통 이용체계 개선 △사기 진작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감성경영 프로그램' 도입

△친절교육 등 각종 직무교육과 전문교육 체계적 실시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탑승동 골조공사 등 지상공사가 본격화되는 2단계

사업은 2008년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올해까지 전체 공정을 32%로 끌어 올리고, 공항물류단지는 2006년 초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올해

말까지 대부분의 준비를 마무리하고 임대계약율도 최대 50%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이러한 과제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오는

2010년의 인천국제공항은 연간 여객 4400만명, 화물 450만톤, 41만회의 항공기 운항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능력을 갖추게 되며,

70여개의 항공사가 세계 각국의 290여개 노선을 연결하는 명실상부한 동북아시아의 중심공항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취재:선경철 (kcsun@new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