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병직 건설교통부장관은 어린이날을 맞아 파주 신도시 및 LCD 산업단지와 문산 경의선 복선전철 전동차 사무소 건설현장, 서울외곽순환도로 사패산 터널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을 점검하였다.
추 장관의 파주 신도시와 철도.도로 건설현장 방문은 정부의 확고한 수도권 주변도시 개발의지를 재확인하는 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수도권 광역교통망 구축 건설현장의 정상추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휴일에도 불구하고 점검에 나선 것이다.
파주 신도시지역에 들려서는 파주운정 및 교하지구, 김포신도시, 제2자유로 건설노선 등 광역교통개선현장을 점검하면서 수도권 북부지역 신도시 건설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파주 LCD 산업단지를 방문(10:30) 경기도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사업추진현황 등을 보고 받고, TFT-LCD 산업은 우리나라 수출산업을 이끌고 갈 차세대제품임을 언급하면서 LCD 산업단지는 연간 120억불의 수출효과가 기대되고 국토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한다고 격려하면서 계획대로 2007년까지 완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지시하였다.
그리고 문산 전동차 사무소 건설현장에서 업무현황을 보고받고 파주, 고양, 김포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 1,000만평이 넘는 부지에 택지개발사업 및 산업단지ㆍ물류유통단지ㆍ관광위락단지가 계획 및 추진 중에 있는 만큼 경의선(용산 ~ 문산) 복선전철화 사업이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하다고 중요하다고 격려하면서 파주, 일산 등 수도권 주변도시의 교통난을 조기 해소할 수 있도록 경의선(용산 ~ 문산) 복선전철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하였다.
또한 서울외곽순환(일산 ~ 퇴계원) 고속도로 사패산 터널 건설현장에서는 업무현황을 보고받은 후 사패산 터널 내부를 둘러보고 서울외곽도로는 서울외곽지역 교통량을 우회ㆍ분산 처리하여 분당, 일산, 중동, 산본 등 서울 주변도시의 교통소통에 크게 기여한다고 격려하면서 1단계(일산 ~ 송추, 의정부 ~ 퇴계원) 공사는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내년도 상반기 중에는 완료할 수 있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하라고 지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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