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해 판매중인 5t과 9.5t 화물트럭, 에어로타운 버스 등 만 2천여대와 24t 덤프트럭 2천9백여대에 대해 제작사가 리콜, 즉 자발적 제작결함 시정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은 24t 덤프트럭의 경우 2000년 8월 30일부터 올 3월 4일까지 만들어진 차량으로, 원인은 후방차축의 로크너트 풀림현상이다.
나머지는 2001년 3월 29일부터 2005년 2월 24일까지 제작된 차이고 뒷바퀴쪽의 에어챔버 공기통로로 수분이 유입되면서 녹이 발생해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 때문이다.
현대차는 내일부터 내년 11월 8일까지 전국 서비스센터와 협력공장에서 관련 부품을 무상 수리해준다.
정리, 정책홍보담당관실 이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