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사 합격예정자중 최고득점자는 최창선씨(35세)로 300점 만점에 229.5점을 획득했으며, 최고령합격자는 이세원씨(52세), 최연소합격자는 김영산씨(26세)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 9월에 실시한 2004년도 건축사자격 시험의 합격예정자 명단을 내일 (11일) 건설교통부(www.moct.go.kr)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www. kira.or.kr)와 시·도건축사회 게시판을 통하여 발표한다고 10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번 시험에 총 5192명이 응시한 가운데 421명이 합격해 8.1%의 합격률을 보여, 지난해의 합격률(8.9% - 5,178명이 응시해 466명 합격)보다 약간 떨어졌다" 설명했다.
여성합격자는 총 56명으로 합격예정자의 13.3%를 차지해, 지난해 50명이 합격하여 합격예정자의 10.7%를 차지한 것에 비해 다소 늘어났다.
최종합격자는 이들 합격예정자에 대해 학력·경력 등 서류심사를 거친 후 2005년 1월 20일(목) 관보·건설교통부 및 대한건축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예정자는 건축사예비시험합격증사본·경력증명서 등을 오는 20일까지 대한건축사협회에 제출해야 한다.
합격예정자에 대하여는 5월 18일부터 21일까지 학력.경력심사에 관한 서류를 제출받아 6월중 건축사자격심의위원회의 심의후 6월 17일 예비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건축사예비시험에 합격하고, 건축에 관한 실무경력이 있는 자는 금년 9월 11일 실시예정인 건축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