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이해찬 총리·최병선 경원대 교수)는 오는 27일까지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시개념'을 국제적으로 공모하고

11월15일까지 당선작을 결정키로 했다.

금번 회의에서는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과 국제공모시행계획을 보고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의 도시비전과 이미지, 도시개발 기본방향 등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은 추진위원회의 심의사항 등에 대한 자문을 위하여 강용식 자문위원장을 포함하여 8개 분과 총 77명의 전문가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였다.

자문위원회는 심도있는 자문과 효율적인 회의운영을 위하여 도시계획, 도시설계․건축․조경,

환경, SOC, 사회·문화, 경제․행정, 정보통신, 문화재 등 8개 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게 된다.

국제공모 시행계획은 행정중심복합도시를 21세기 세계적 모범도시로 건설하기 위하여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신하고 뛰어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시행되는 국제공모는, 그간 공모 소위원회에서의 집중논의 및 공모관련 세미나 결과를 반영하여

수립된 시행계획에 따라, 5월 27일 공모 공고를 한 후 등록과 작품접수를 거쳐 11일~ 15일까지 당선작을 결정하는 일정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국제공모는 ▲참가자 등록(6월1일∼7월11일) ▲질의답변(7월12일∼7월29일)

▲작품접수(10월18일∼10월25일) ▲ 심사(11월11일∼11월15일)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15일 당선작이 발표된다.

이번

국제공모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공모를 위한 인터넷 홈페이지(http://competition.macc.go.kr)를 통해 참가등록을 해야 한다.



이번 국제공모에는 전문가는 물론 대학생 등 일반인도 참여가 가능한데, 공모 참가를 위해서는 공모홈페이지()에

참가등록을 하여야 한다.

당선작의 결정을 위하여 심사를 담당할 심사위원은 총 7인으로 구성되며 국내에서

3인, 국외에서는 4인을 선임할 예정이며, 심사위원의 부재시를 대비하여 예비심사위원도 2인을 두게 된다.

1등 당선작에게 20만불 등 10개 작품에 대해 상금을 지급하며, 당선자에게는 기본계획 수립과정에서

컨설턴트로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거나, 향후 지명설계공모를 할 경우 공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