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c="http://enews.moct.go.kr/web_App/enews/newsimages/200505/20050526105600000_2.jpg" width="499"
align=center vspace=10 border=0>
건설교통부 항공안전본부는 여수공항의 항공안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169억원의 예산으로 관제레이더를 설치하고 27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에 설치된 관제레이더는
항공기의 비행 이동위치․고도․속도 및 편명 등의 정보를 컴퓨터로 분석하여 화면에 나타냄은 물론, 항공기간의 충돌경보, 항공기와 지상 장애물과의
충돌경보 및 비행금지공역 침범경보 등 여러 안전기능을 가지고 있어 항공기에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관제사가 항공기를 안전하게 유도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항공기 탐지자료를 자동화하는 컴퓨터와 관제실은 사천공항 시설을 보강 및 현대화하여 통합 사용함으로써 매우
효율적으로 시설 운영이 가능토록 하였다.
그동안 여수공항의 관제업무는 인근 사천공항의 레이더를
활용하였는데, 여수공항 주변의 일부 저고도(1,200m 이하)를 운항하는 항공기는 지형적 영향으로 탐지가 곤란하여 이 공역은 전방향표지시설
등만을 이용하여 비행하였었다.
src="http://enews.moct.go.kr/web_App/enews/newsimages/200505/20050526105600000_1.jpg" width="483"
align=center vspace=10 border=0>
한편 여수공항은 2004년 11월 운용 개시한 신설 활주로에
전방향표지시설, 계기착륙시설, 항공관제통신시설 및 자동기상관측시설 등 각종 항행안전시설을 증설 및 현대화하여, 착륙시정을 3,000m에서
800m로, 결항률은 15%에서 3%로 대폭 개선하여 항공기의 안전한 착륙 및 승객의 편의를 도모하였고, 이번에 설치한 관제레이더와 더불어
선진국 공항에 손색이 없는 안전시설을 확보하게 되었다.